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타임스퀘어몰 입점

타임스퀘어몰 오르바이스텔라 매장./제공=오르바이스텔라

[파이낸셜뉴스]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타임스퀘어몰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는 기존에 주력했던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이날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몰 지하 1층에서 고객 대면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했다.

오르바이스텔라는기존에 진출했던 국내 백화점 팝업스토어 보다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단독 매장을 꾸미고, 고객에게 다양한 비건 핸드백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판매 비중 증가로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진출을 기념해 매장에선 전품목 20% 할인, 모든 구매 고객 파우치 사은품 증정(50명 한정) ,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방문 인증 시 솝퓨리 친환경 비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온라인 판매에 집중했던 오르바이스텔라는 지난달 싱가포르 '부기스 정션'의 매장을 통해 해외로 진출한데 이어 이번 타임스퀘어몰 진출로 국내외 거점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부 김동호 본부장은 "위드코로나로 소비회복을 기대했으나 코로나 확산세는 살아나던 소비심리를 다시 위축시키고 있다"며 "오르바이스텔라 타임스퀘어몰 매장을 플레그십 스토어로 자리매김해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 및 국내외 온오프 매장의 공격적인 판매 강화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