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 시, 2022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접수 등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2022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자동차를 비롯한 이륜차,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다.

1월 연납 신청 시 연세액의 9.1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이외에도 3·6·9월에 연납 신청이 가능하고 세액공제 혜택은 3월 납부 시 7.5%, 6월 납부 시 5%, 9월 납부 시 2.5%로 점차 줄어든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 양도 또는 폐차 시 이전등록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이사 등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안성시청 세정과,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납부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월 10일 연납 신청 독려를 위해 연납 이력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연세액의 9.15%가 공제된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연납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세정과(031-678-2314)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뉴시스] 김보라 안성시장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성시 제공)

◇ 시,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등

경기 안성시는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회 관계자 등 8명이 함께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시는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2022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모금 대상은 만25세 이상 만75세 미만 세대주 및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이다. ARS, 가상계좌,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안성=뉴시스] 김보라안성시장이 안성농협협동조합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을 기탁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안성시 제공)

◇ 안성농협, 지역사랑 온누리상품권 400만원상당 기탁

경기 안성시는 안성농업협동조합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401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그동안 농협하나로마트 폐박스 수거업체에서 박스수거비 명목으로 농협에 전달한 401만원이다.

마트측은 소외계층은 물론 코로나19여파가 매출감소로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으로 기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