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른 섹시' 장착.. 色다른 업텐션의 귀환 [종합]

윤기백 2022. 1.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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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업텐션(UP10TION)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그동안 강렬 혹은 청량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업텐션이지만, 신보 '노벨라'(Novella)를 통해서는 감성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섹시미가 느껴지는 색다른 업텐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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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10집 '노벨라' 3일 발매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
고혹적 섹시·풍부한 감성 담아
"업텐션의 새 도전 주목해달라"
업텐션(사진=티오피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업텐션의 변신은 무죄!”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업텐션(UP10TION)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그동안 강렬 혹은 청량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업텐션이지만, 신보 ‘노벨라’(Novella)를 통해서는 감성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섹시미가 느껴지는 색다른 업텐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업텐션 쿤은 3일 진행한 미니 10집 ‘노벨라’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6개월 만에 돌아왔다”며 “새 앨범으로 찾아뵐 때쯤 한층 성장한 업텐션을 보여주고 싶어 앨범작업에 몰두했다”고 말했다. 규진은 “‘노벨라’는 소설처럼 이어지는 음악을 담은 앨범”이라며 “업텐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업텐션 비토(사진=티오피미디어)
업텐션 규진(사진=티오피미디어)
업텐션 환희(사진=티오피미디어)
업텐션 고결(사진=티오피미디어)
앨범 소개도 이어졌다. 선율은 새 앨범 ‘노벨라’에 대해 “사랑의 과정을 담은 곡”이라며 “6곡의 노래를 통해 사랑의 기승전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환희는 “멋있는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으른’(어른) 섹시를 보여줄 것”이라며 “여기에 감성을 듬뿍 추가한 것이 이번 앨범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샤오는 “사랑의 설렘, 감동, 헤어짐의 아픔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줄 것”이라며 “한편의 로맨스 소설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는 한 겨울 새벽 감수성을 자극하는 업텐션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겨울 노래’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곡이다. 쿤은 “그동안 업텐션이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담았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업텐션의 도전정신과 욕심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 선율은 “이별 후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담아낸 곡”이라며 “쌀쌀한 겨울에 듣기 좋은 곡”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쿤은 언제 들으면 좋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바쁜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샤워하면서 들으면 듣기 좋을 노래”라며 “(노래에 푹 빠져들어 샤워를 계속하다 보면) 수도세가 폭발할 수 있다”고 귀여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업텐션 쿤(사진=티오피미디어)
업텐션 선율(사진=티오피미디어)
업텐션 샤오(사진=티오피미디어)
규진은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많은 분이 업텐션의 신곡을 들어주셨으면 한다”며 “업텐션을 더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고결은 “업텐션이 그동안 라이브를 많이 했었는데, 실력 있는 팀이라는 걸 알아봐 주셨으면 한다”며 “업텐션만의 강점을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업텐션은 3일 오후 6시 미니 10집 ‘노벨라’를 발매한다. ‘노벨라’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을 회상하고 추억하며 느끼는 감정을 담은 스토리와 업텐션의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가 만나 한 편의 듣는 로맨스 소설을 완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 후 함께했던 시절과 그 순간들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며, 자신도 몰랐던 감정들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감성적인 일렉 기타 사운드와 고조되는 오케스트라가 연출하는 극적인 분위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또한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된 ‘노벨라’에는 지난 앨범에 이어 멤버 샤오의 자작곡 ‘폴’(FALL)과 ‘새드 엔딩’(SAD ENDING)을 수록했고, 쿤과 비토가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를 포함해 5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업텐션의 색을 담아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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