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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송고시간2021-12-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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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9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11개국발(發)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의 입국금지를 내년 2월 3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7일 '제76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와 전날 '제5차 신종 변이대응 범부처 TF 회의' 등을 열어 현행 오미크론 변이 유입관리 강화조치를 4주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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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기자

■ 당정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 공감…4차 백신 예산도 확보해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9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2차 당정협의'에서 중환자실 가동률, 위중증 사망과 같은 지표들이 호전되는데 조금 더 시간 걸릴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다만 업종별 특성에 따라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세조정 검토를 정부에 당부했다고 신 대변인은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영업 종료
코로나19 여파로 영업 종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사적모임·시설이용 추가 제한을 골자로 하는 거리두기 강화 방안이 발표된 지난 16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12.16 kane@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yna.kr/FeRLrKcDAmH

■ 아프리카 11개국 입국금지 4주연장…내일부터 오미크론 신속시약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11개국발(發)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의 입국금지를 내년 2월 3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3∼4시간만에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이날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해 내일부터 사용하도록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7일 '제76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와 전날 '제5차 신종 변이대응 범부처 TF 회의' 등을 열어 현행 오미크론 변이 유입관리 강화조치를 4주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BdR6rKDDAme

■ 정의용 "베이징올림픽 계기 남북관계 개선 기대 어려워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9일 "베이징 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한 계기로 삼기로 희망했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기대가 사실상 어려워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 계기에 남북·남북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그럼에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모든 계기를 이용해서 남북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해서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cRfrKuDAm1

■ 누리호 조사위 "3단엔진 조기종료, 헬륨탱크 고정 풀린 탓"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1차 발사 때 3단 엔진이 조기에 종료된 원인은 비행 도중 고정장치가 풀려 헬륨탱크가 떨어져 나간 탓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올해 10월 21일 누리호 1차 발사 시 발사체가 예상보다 이르게 비행을 종료해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투입하는 데 실패한 원인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는 항우연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들로 꾸려진 '누리호 발사조사위원회'가 지난 10월 말부터 조사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전문보기: http://yna.kr/RdRsrKaDAmI

■ 이재명 "생애최초 취득세 50% 감면기준, 수도권 6억·지방 5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9일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취득세 50% 감면 혜택 기준을 수도권 6억원, 지방 5억원으로 각각 올리고 취득세 최고세율 부과 기준도 12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택 실수요자의 취득세 부담을 낮추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최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일시적 2주택자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을 언급한 데 이어 취득세 조정 카드까지 꺼낸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trRGrKSDAlC

■ '朴사면 메시지' 들고 TK 찾는 윤석열…첫날엔 與견제행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9일 1박2일 일정으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방문에 나섰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층 지지율의 낙폭이 크게 나타나는 상황에서 윤 후보는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부각하며 텃밭 민심을 다잡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오는 31일 0시를 기해 사면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을 찾는 일정인 만큼,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yna.kr/ncRmrKlDAmR

■ 10월 출생아 2만1천명 역대 최저…올들어 인구 3만3천명 감소

10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출생아가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인구는 24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 올해 1∼10월 누적 감소 인원이 3만3천명에 달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736명으로 1년 전보다 5.2%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dRMrKmDAmt

■ 강용석 "국민의힘 윤리위에 이준석 대표 제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는 29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SNS에서 "제소 신청서 제출에는 김세의, 김소연, 이경민 등이 함께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가운데 이경민 서울시당 부대변인은 최근 윤석열 후보 직속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영입을 비판하며 SNS에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고 적었다가 논란이 일자 게시글을 삭제했고, 당 윤리위 징계심의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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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폴리텍대 경력 부풀리기 의혹에…野 "부정확한 기재"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한국폴리텍대 시간강사 경력을 부풀렸다는 의혹에 대해 "경력을 부풀리려는 의도보다는 부정확한 기재"라고 밝혔다.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김건희 대표는 폴리텍대학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3학기 시간강사, 3학기 산학겸임교원(조교수 대우), 4학기 산학겸임교원(부교수 대우) 등 10학기를 강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4년 국민대에 제출한 이력서에 2005년 3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부교수(겸임)'로 기재돼 있던 부분에 대해선 "실제 10학기 강의(그중 부교수 대우 4학기)를 하고 5학기만 기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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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257개 대학 정원 줄인다…1조 투입해 학제개편 유도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 미충원 사태가 현실화하면서 정부가 1천400억원 인센티브 지급을 포함한 1조2천억원 규모의 일반재정지원을 통해 대학들의 정원 감축을 유도한다. 교육부는 29일 일반재정지원 방식으로 대학이 교육 역량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도록 하는 2022∼2024년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기본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내년 지원 대상은 2021년도 대학기본역량진단을 거쳐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233곳(일반대 136곳, 전문대 97곳)과 교원양성기관 11곳, 내년 상반기 추가 선정될 13곳(일반대 6곳, 전문대 7곳) 등 총 257곳이다.

전문보기: http://yna.kr/tdRZrKxD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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