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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이준석, 제발 빨리 우릴 고소해 달라…정계은퇴 걸고"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12-28 15:13 송고 | 2021-12-28 15:18 최종수정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오른쪽)와 '가세연' 소장인 강용석 변호사. © News1 이광호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오른쪽)와 '가세연' 소장인 강용석 변호사. © News1 이광호 기자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는 2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자신들을 '제발 빨리 고소해 달라'고 간청(?)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이 대표가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가세연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금명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고 알린 것과 관련해 "금명간이 아니라 오늘 고소하라"고 받아쳤다.
이어 "성상납을 받았는지 아닌지부터 명확히 밝혀라"고 한 뒤 "대표직만 가지고 약하니까 정계은퇴까지 걸고 고소하라"고 압박했다.

아울러 강 변호사는 그냥 명예훼손죄가 아닌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혐의로 고소하라"며 "그래야 진실로 밝혀졌을 때 무고죄가 된다"고 지적해, 가세연 주장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석이가 가세연을 고소하면 우리는 그를 특가법상 알선수재죄로 고소하겠다"며 누가 부러질 것인지 한번 해 보자고 나섰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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