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네번째로 광주·전남지역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56가구가 공급된다.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올해 네번째로 광주·전남지역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56가구가 공급된다.광주광역시 동구 전경/사진=머니S DB.
올해 네번째로 광주·전남지역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56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공고를 시작으로 '2021년 제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1116가구, 신혼부부형 1202가구 등 총 2318가구로 광주는 51가구, 전남은 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투룸 이상 다가구 주택 등을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며,최대 20년간 거주 할 수 있다.

청년형은 12월28일 공고, 2022년1월7~10일까지 신청접수, 2022년 2월18일 결과가 발표되며, 신혼부부형은 12월28일 공고를 시작으로 2022년1월7~12일까지 신청접수, 2022년 3월3일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