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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발달장애인 3차 백신 접종 지원...방문전담팀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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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성동구, 29일 방문전담팀 꾸려 돌봄 도우미와 발달장애인 50명 대상 백신 접종 등 지원...대상자 한 명씩 전담하며 접종 장소 이동과 예진, 접종 완료까지 전 과정 함께해 ...'동작마당' 2022년 1월호 신년특집 발행, 구청장 신년사·동작구민 새해소망 등...송파구 ‘송파형 리터러시’ 북콘서트 개최...관악구, 강감찬도시농업센터 대관 신청자 모집...마포구, 주거취약주택 ‘홈케어 주치의’로 복지부 최우수상 수상...강북구, 내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영아수당 지원

지난 8월 성동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 지원자가 백신접종 대상자와 대화하는 모습. 성동구는 29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접종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8월 성동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 지원자가 백신접종 대상자와 대화하는 모습. 성동구는 29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접종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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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9일 백신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1일 방문 접종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8월 성동구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한 중증장애인 1, 2차 접종자들이 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이번에는 협력의료기관에서 3차 접종을 하게 됐다. 낯선 환경이나 주사접종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돌발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 가족들 또한 접종에 어려움을 호소, 구는 이들의 접종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접종팀’을 꾸려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1일 방문접종을 실시 직접 접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장애인부모연대를 통해 백신 접종 대상자 50명을 모집, 이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12명의 교사들과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직원들이 도우미를 자처하며 힘을 모았다.


그간의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 대상자를 한 명씩 전담하며 접종 장소 이동과 예진, 접종 완료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도록 했다. 발달장애인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인사를 건네며 낯선 환경에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의 질문에 적극 응대하며 따뜻한 음성으로 마음도 달래주기도 한다. 접종 시에는 보호자의 협조 아래 움직임이 심할 때 발달장애인을 함께 잡아주어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GPS기능이 있는 사물인터넷(IoT)서비스를 탑재한 ‘스마트인솔’을 보급, 이들의 실종을 대비했던 구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설치,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서울장애인부모연대성동지회 회원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부모에 대한 ‘학교가는 길’ 다큐멘터리 시사회로 이들의 가족과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이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며 이달 초 서울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제19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서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얼마 전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서 주셨던 감사장을 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려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느꼈다”며 “이번 발달장애인 접종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백신접종 전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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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새해를 앞두고 동작구 명예기자단이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2021 동작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맞춤형 소식지 ‘2022 동작마당 1월호’ 특별판에 담아 27일 발행했다고 전했다.


구는 지역내 주요 정책 및 사업 관련 내용을 천편일률적으로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구민 명예기자단이 직접 취재해 주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이해하고 정책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호는 신년특집으로 기획돼 이창우 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차단에 함께해온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민들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동작구민 새해소망’도 담았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용양봉저정공원 건립, 맘스하트카페 운영, 까망돌 도서관 개관 등 올 한해 지역내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변화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소식지 ‘동작마당’은 매달 32면에 걸쳐 ▲주요 주제별 정책을 소개하는 ‘기획특집’ ▲건강 및 보건소 소식을 전하는 ‘비타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생생정보’ ▲동별 추진 중인 사업 및 미담사례를 소개하는 ‘Now, 우리동네’ ▲구민 기고·추천도서·독자이벤트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동작TALK’ 등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명예기자 리포트’는 구민들이 현장취재를 통해 구정소식과 미담사례를 직접 전달할 뿐 아니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구는 지난 2019년3월부터 글자 크기와 지면 확대 등을 반영한 ‘동작어르신소식’을 제작해 어르신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명예기자단은 일반 소식지 뿐 아니라, 어르신소식지에도 참여해 어르신의 수요에 맞는 특화된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동작마당’ 구독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 누리집→행정정보→동작구소식지’를 통해 구독 신청하면 모바일, 우편, 이메일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소미경 홍보과장은 “정책이라 하면 광범위하고 어려운 정보로만 생각하기 쉬운데 우리 구는 주민들이 직접 구정 소식을 취재해 전달하기 때문에 수용자 중심의 소식을 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우리 동작 이야기를 만들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1 미소사진전 은상 수상작

2021 미소사진전 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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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아름다운 미소사진전’ 시상식이 27일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렸다.


광진구가 주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미소사진전’은 ‘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1999년부터 열린 전국 규모의 사진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 마스크 안에 가려진 미소를 찾아 희망을 나눈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33점이 접수돼 11점이 입상, 183점이 입선했다.


미소사진 부문 선정작은 금상 1점 700만 원, 은상 2점 각 300만 원, 동상 3점 각 100만 원, 가작 5점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입선작은 상장을 수여한다.


금상을 수상한 김순범 씨의 ‘우리의 미소’ 작품은 웃는 탈의 모습으로, 그 탈 속에 감추어진 행복한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예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은상 수상작 김영숙 씨의 ‘동심’은 시골 풍경 속에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또 다른 은상 수상작인 양성미 씨의 ‘행복’은 이방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았다.


심사결과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에 공개, 입상작은 12월27일부터 31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 전시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1999년 외환위기 여파 속에 시작된 ‘아름다운 미소사진 공모전’은 기쁨과 희망을 담은 훌륭한 작품들을 배출해내며 전국적인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며 “마스크 속 가려진 아름다운 미소를 조명할 이번 공모전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희망을 선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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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주민 리터러시(Literacy) 교육 프로그램 ‘송파가 송파하리(Hi 리터러시, High 송파)’의 한 해 성과를 결산하고 리터러시 교육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1 하리(Hi 리터러시) 콘서트-송파에 내리는 그림책 눈(雪)’ 북콘서트를 27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오정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최했다.


‘송파가 송파하리’ 프로젝트는, 박성수 구청장의 핵심 사업이자, 송파구만의 특화된 주민 평생교육 지원체계인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연장선에 있다. 소통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 코로나19 시대에, 리터러시 능력은 모든 교육의 토대라는 공감대에서 출발, 2021년부터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특화된 연령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0세부터 100세까지’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을 ‘송파형 리터러시’ 콘텐츠의 특화 브랜드로 설정, 전시회·작가 초청 온라인 강연·주민 리터러시 동아리 ‘시민문화살롱’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와 주체가 어우러지는 그림책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이 주최자로 문을 연 이번 북콘서트는 2014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소영의 작품 '겨울 별'을 비롯 K-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그림책 계 대표 작가 10인의 주요작이 재즈·무용·마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와 결합돼 상연됐다.


이어 진행된 박성수 구청장과 사회자 오정연 아나운서의 ‘공존의 시대 ? 리터러시’ 대담에서는 송파구가 ‘하리(Hi 리터러시)’라는 창의적이고 친근한 개념으로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활성화 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갔다.


북콘서트 한 참가자는 “딱딱하게 여겨지던 리터러시 교육을 한층 가깝게 느끼게 만든 행사였다”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그림책이 담아내는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자체 교육지원시스템인 ‘송파쌤’이 2021년에만 17만 여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평생교육의 열기가 뜨거운 도시”라며 “평생교육의 토대인, 사고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발전시키는 리터러시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산, 교육도시 송파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1 하리 콘서트-송파에 내리는 그림책 눈(雪)’은 송파구 유튜브 채널 ‘송파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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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방학을 맞이한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노원수학문화관에서는 1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창의체험 ‘수학피크닉’이 열린다.


수학피크닉은 초등학교 3~6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원수학문화관 내 전시물들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면서 다양한 수학적 원리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업은 학년별 두 개 반으로 운영하며 3~4학년은 고대의 숫자, 뫼비우스의 띠, 델타 다면체, 소마큐브를 5~6학년은 매듭이론, 조선의 수학자, 테셀레이션, 정폭 도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여는 1월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프로그램이 취소, 변경될 수 있다.


다음으로 노원교육플랫폼(NEP)에서는 1월과 2월에 걸쳐 노원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 ‘종합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교육 및 독서지도 상담 ▲예비 중2~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상담 ▲예비 고1~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생부 코칭 ▲중·고등학생을 위한 국, 영, 수 과목별 학습 코칭이 준비돼 있다.


신청은 30일 오후 2시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 통합접수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관련 문의는 노원교육플랫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도 노원구는 방학 동안 색다른 체험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불암산 나비정원에서는 전 세계의 나비를 만날 수 있는 '세계의 나비 특별전'이 2월27일까지 계속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무) 오전 10~오후 5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미술 작품들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빛: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5월8일까지 열린다. 아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노원의 아이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및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은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학습 욕구를 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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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2년1월 강감찬도시농업센터 내 체험실, 교육실, 특별전시관 대관 신청자를 모집한다.


낙성대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강감찬도시농업센터는 서울시 남부권역의 대표적인 도시농업복합공간으로 지난 5월 개관 이후 다양한 행사(문화공연, 사진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 소통과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체험실, 교육실, 특별전시관 등 다목적 공간을 대관, 다양한 도시농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교육실은 80㎡ 면적에 빔프로젝터, 마이크 등 시청각 시설이 있어 도시농업 교육, 토론, 세미나 등이 가능하다. 체험실 면적은 61㎡로 인덕션, 미니오븐, 개수대, 요리작업대 등이 구비돼 있어 농작물을 활용한 체험 요리 활동을 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 면적은 65㎡로 농업 관련 특별 전시가 가능하며 조명과 냉난방 시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시·교육·행사 등에 대관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수용인원, 방역패스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단, 사적인 모임, 정치, 종교, 영리목적의 단체의 대관은 불가하다.


대관신청 기간은 예정일 전월 10일까지로 대관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관악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에 문의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 2만 원(부가세 별도), 초과 시간 당 1만 원이며, 1월부터 12월까지 휴관일, 시설점검일, 자체 프로그램 등 행사를 제외하고 대관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대관을 통해 도시농업 활동을 원하는 개인,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감찬도시농업센터가 도시농업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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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가팔라 여러 번 넘어졌었는데 홈케어 주치의 덕분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나서는 이젠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어요”(다가구 주택 3층에 거주하는 김영철(가명) 어르신)


1인 고령가구, 노후주택 거주 가구, 저장강박 가구 등 주거환경개선 및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홈케어 주치의 사업’을 펼치며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주거안전망 구축에 힘써온 마포구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 16개 지자체(컨소시엄형 10, 주민참여형 6)를 대상으로 그동안 노력한 성과를 살피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 제공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통합주거돌봄으로 모두가 안전한 마포’를 비전으로 2020년 4월부터 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해 ‘주거취약주택 홈케어 주치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홈케어 주치의 사업’은 마포구에서 주거취약주택 거주자 및 지속적인 주거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 사회적경제조직은 관련 기업들이 모여 ‘홈케어 사업단’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기술과 능력을 바탕으로 주택 수리 및 관리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모범적인 사회적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4월 첫발을 내디딘 후 지금까지 주거관리가 곤란한 120여 가구가 홈케어 주치의를 통한 세심한 주거돌봄 서비스를 받았다. 11월에 실시한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7%가 홈케어 주치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밝혔고 주택 유지비 감소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해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긍정적 평이 대다수다.


‘홈케어 사업단’은 장마철과 혹한기, 혹서기 등을 대비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가구원 특성을 고려한 안전용품 시공 등 서비스뿐만 아니라 정리 정돈 기술 컨설팅 및 간단 집수리 교육도 제공해 거주자들의 자기돌봄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저장강박 의심가구 대상으로 일회성의 대규모 폐기물 처리 이후 사후관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한 치료도 병행 추진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지속적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은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 조직의 열정과 노력으로 홈케어 주치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주거에 대한 걱정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마포의 ‘홈케어 주치의 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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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0일부터 ‘2021 성북구 사진 전시회’를 개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2021 성북구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4개의 수상작품을 성북구청 1층에 전시, 성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10월부터 진행된 사진 공모전에는 연령, 국적, 지역에 상관없이 총 173명이 417점을 응모, 성북의 자연경관, 명소, 사람들 일상 등 평범하지만 새로운 성북의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은 ‘흥안TV 전자 만물상’을 출품한 네덜란드 국적의 야거 예츠씨에게 돌아갔다. 50여년 된 전파상의 하루를 여는 주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성북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전시회 종료 후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서 전시작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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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내년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량 분석을 통해 발급민원의 70%를 차지하는 주민등록등·초본 및 가족관계 서류 12종에 대한 민원발급수수료를 없애 구민들이 무료로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발급 건수 당 200~500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구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또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업무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성북구는 구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사, 세무서, 지하철역, 병원, 동주민센터에서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규로 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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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립도서관이 오는 1월3일부터 ‘오디오북’ 무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책을 ‘듣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전자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오디오북’이 새로운 독서 문화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가운데 구는 주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무료 오디오북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천중앙도서관은 지난 12월18일부터 3층 일반자료실에서 오디오북 체험 공간을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넛지' '돈의 속성' 등 인문학과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총 417권의 오디오북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2년1월부터 본격 시작하는 오디오북 서비스는 ‘양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모바일앱 ‘오디언도서관’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오디오북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인 당 한 달에 최대 100권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또, 1책 당 5명까지 다운로드 되고, 실시간 듣기는 제한 없이 가능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립도서관의 오디오북 도입은 민간에서 주도하고 있는 구독경제 열풍을 공공의 영역에까지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에 이어 트렌드를 앞서가는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독서 플랫폼을 경험, 보다 편하고 쉽게 비대면 독서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오디오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양천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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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쉽고 재밌게 즐기는 한국사 체험을 떠나볼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소년들이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자치회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드림ON 스토리텔링 한국사’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들의 체험 학습이 어려워진 가운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오는 1월18일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은 ▲문화유산 만들기 체험 ▲스토리텔링 수업 ▲온라인 역사 투어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교재와 체험키트가 제공된다.


‘문화유산 만들기’ 키트를 통해 첨성대, 근정전 등 한국사 유물을 만들며 관련 역사 지식을 배운다. 스토리텔링 수업 시간에는 시대에 맞는 가상의 역사인물이 등장해 역사 배경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로 풀어 설명해준다. 현장에서 직접 찍은 동영상을 보면서 실제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화상 앱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집중력과 흥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29일부터 1월6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00명(각 동별 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딱딱하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역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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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내년 1월 출생아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


신설되는 육아지원금은 ‘첫만남 이용권(바우처)’과 영아수당이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순서와 상관없이 모든 신생아 가정에 한 차례 2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하는 제도다. 아동 출생일부터 1년간 써야 하며, 사행·레저업 등 출산 장려 정책목적에 벗어난 업종은 사용할 수 없다.


영아수당은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 양육수당이 한 데 묶인 지원금이다. 만 2세 미만 아동을 가정에서 키우면 매월 현금 30만원을 받는다. 보육료 이용권이나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로도 선택할 수 있다.


아동수당도 지급 연령 범위가 늘어났다. 기존 만 7세에서 만 8세 미만 아이까지 월 10만원이 주어진다. 관련법 개정으로 아동수당을 받다가 연령 도달로 지원이 끝났거나 중단될 대상(2014. 2.1.~2015.3.31. 출생자)은 내년 1~3월 지급분만 소급 받는다.


신청권자는 친권자 뿐 아니라 양육권자, 후견인 등 아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사람이다. 친족,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등도 대리인 자격으로 가능하다. 수당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영아수당은 내년 1월, 나머지는 시행 준비기간에 따라 4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저 출생 문제는 공공 뿐 아니라 사회공동체 모두가 전면에 나서 책임지고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라며 “양육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아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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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2021년 취약노인 보호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취약노인 보호사업 홍보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전에는 지난 9월6일부터 취약노인 보호와 관련한 프로그램, 영상, 수기, 사진 분야에 걸쳐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08곳이 참여했다.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센터장 마정욱)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사회참여 프로그램 ‘도전! 찬찬보’로 이번 공모전 독거노인 보호프로그램 부문에서 장려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도전! 찬찬보’란 ‘찬찬히’(꼼꼼하고 차분하게)와 ‘보행’을 합친 뜻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 스스로 목표 걸음 수를 설정하고 매주 목표를 달성한 어르신께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4회에 걸쳐 총 12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집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자연스레 걷기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운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독거어르신 보호에 늘 힘써 주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은평구도 독거어르신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향후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전! 찬찬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 개개인의 복지욕구를 반영해 IOT안전관리, 병원동행 외출지원, 복약관리 건강지원 서비스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기초수급,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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