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잇달아 인상됩니다.
한국전력은 내년도 기준연료비를 2회에 나눠 킬로와트시(kWh)당 9.8원씩 인상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우선 내년 4월에 인상 폭의 절반인 4.9원을 올리고 10월에 다시 4.9원을 올릴 예정입니다.
또 환경정책 비용 등을 반영한 기후환경요금도 내년 4월부터 kWh당 2원씩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가스공사도 가스요금 단가가 내년 5월 메가줄당 1.23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7월에는 1.9원, 10월에는 2.3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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