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기억 돌아왔지만 사고 이후 기억 잃어→박하나 또 거짓말

백아영 2021. 12. 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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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기억을 되찾았다.

25일(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기억을 되찾은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과의 만나려다 쓰러졌다.

이날 기억을 찾고 박단단에게 전화를 건 이영국은 "너 지금 어디야. 왜 그동안 말을 안 했어요.. 우리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왜 말을 안 했어요. 왜 바보같이 가만히 있었어요 왜"라고 하며 당장 만나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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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살의 회장님은 저를 정말 좋아하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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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기억을 되찾았다.

25일(토)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기억을 되찾은 이영국(지현우)이 박단단(이세희)과의 만나려다 쓰러졌다.

이날 기억을 찾고 박단단에게 전화를 건 이영국은 “너 지금 어디야. 왜 그동안 말을 안 했어요.. 우리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왜 말을 안 했어요. 왜 바보같이 가만히 있었어요 왜”라고 하며 당장 만나자고 한다.

횡단보도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마주 선 두 사람의 재회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영국이 갑자기 쓰러지고 만 것. 신호가 바뀌자 이영국에게 달려간 박단단은 눈물을 흘리며 이영국을 병원으로 옮겼고, 깨여난 이영국은 기억을 되찾았지만 22살로 살았던 지난 3개월의 기억을 잊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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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변호사(이루)로부터 기억을 잃은 3개월 동안 조사라(박하나)와 약혼했다는 말을 들은 이영국은 조사라를 찾아가 “조실장이랑 나랑 약혼했다면서요. 나 기억 돌아왔어요. 똑바로 말해요. 내가 기억하는 조실장과 나는 서로 특별한 사이였던 적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내가 기억하는 조실장은 분명 우리 집에서 나갔었는데, 혹시 기억 잃은 나랑 결혼하려고 사람들한테 거짓말 한 거냐”고 따진다.

이에 조사라는 “그 부분은 제가 거짓말했어요. 거짓말한 것 맞아요”라고 인정하면서도 “회장님 저 좋아한다고 하셨잖아요. 스물두 살의 회장님은 저를 정말 좋아하셨잖아요, 저밖에 모르셨잖아요. 그런데 이제 와서 왜 이러세요. ”라고 하며 또 한 번 거짓말을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사라 진짜 뻔뻔하다”, “이렇게 또 고구마를 주나”,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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