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양준일 "많이 울고 마음 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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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등으로 일부 팬들에게 고발당한 가수 양준일이 심경을 밝혔다.
특히 양준일 측이 팬카페를 통해 포토북을 판매할 때 차명계좌로만 입금을 받고 환불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점을 들어 양준일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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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랑과 미움을 받은 적이 없었다. 많이 울고 마음이 편해졌다"며 "우리 제니님들도 비슷한 과정을. 우리 같은 영화 속에 있는 듯. 같은 한국에서 있는 시간들이 더 소중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양준일은 포토북을 판매·환불하는 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다. 구매자들은 포토북 가격이 8만원으로 고가이지만 그에 비해 품질이 너무 떨어진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양준일 측이 팬카페를 통해 포토북을 판매할 때 차명계좌로만 입금을 받고 환불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는 점을 들어 양준일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양준일 팬카페 운영자는 "환불 요청 건은 모두 해드렸다"며 "공동구매 방식에 문제는 없는지 공동구매 전 변호사, 세무사의 조언을 받은 후 결정했고 세금 신고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했다. 현금영수증도 발행됐고 주문자가 현금영수증 요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세금 신고는 공동구매 입금 전액에 대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이 외에도 양준일은 1인 기획사 불법 운영·저작권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팬미팅 입장권(16만원)이 지나치게 고가로 책정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곡으로 활동했고 2019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인기 역주행했다.
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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