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연말 맞아 또 2억 기부.."따뜻한 겨울 보내길"

이다겸 2021. 12.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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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28)가 또 2억원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24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을 맞이해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아이유의 기부 금액은 지금까지 약 30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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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l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아이유(28)가 또 2억원을 기부,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24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을 맞이해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지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소외되는 이웃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 방한용품 구입비로 사용되며 조손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여성암 환자의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는 대표적 기부 스타다. 지난 10월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따르면 아이유의 기부 금액은 지금까지 약 30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아이유는 기부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3월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사단법인 링커와 사랑의 달팽이에 각각 5000만원을 쾌척했다. 또 5월에는 본인의 생일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돌,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 소외계층에게 총 5억원을 전달했다.

데뷔 13주년이었던 지난 9월 18일에는 전속 광고모델인 경동제약 그날엔, 뉴발란스, 반올림피자샵, 블랙야크, 이브자리, 제주삼다수와 함께 각각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의식주 위주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 금액만 8억 5000만원 상당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쳤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9일 ‘조각집’을 발표한다. ‘조각집’은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으로, 아이유의 20대의 마지막 노래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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