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임영웅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TV쇼에 노개런티로 참여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3일 "임영웅이 KBS 단독쇼 '위 아 히어로, 임영웅(We're HERO, 임영웅)'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 역시 "임영웅은 억대의 출연료를 사양하고, 대신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무대에 더 투자를 요청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의 이름을 내건 단독쇼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은 힘든 시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에 임영웅은 해당 기획의도에 공감하면서 노개런티로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영웅은 "KBS는 전국 어디서나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방송사이고, 또한 가수 생활을 KBS에서 시작한 만큼 이번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임영웅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전체 출연자 1위에 해당하는 '진'에 올랐다. 이후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4관왕, '2021 멜론뮤직어워드' 2관왕에 오르는 등 각종 시상식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한편,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은 오는 2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