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278명 성공적 수료

등록 2021.12.23 11:09: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공공데이터를 발굴·개선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은 데이터 관련 교육을 이수한 청년인턴을 행정·공공기관에 배치해 청년들에게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은 지난 7월부터 경기도의 각 기관에 배치됐고, 중도 취업 등으로 수련을 중단한 인턴을 제외한 278명이 최종 수료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공공데이터의 개방, 품질진단·개선, 실측·수집, 공익데이터 데이터 구축사업 등을 수행했다. 별도의 경기도 데이터품질 관리교육을 통한 품질 개선 업무도 진행했다.

또 경기도 주요 시스템인 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23종에 대한 데이터 오류진단과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오류율 0.168%에서 0.066%로 60% 이상의 오류개선 등 데이터 품질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점 정보·메뉴 데이터 구축, 사회적약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쇼핑몰 '착착착' 데이터 구축에도 기여했다.

그 밖에 청년인턴은 경기도 각 기관에 배정돼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어린이 놀이시설 현황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현황 등의 정확한 위치 정보 5374건 실측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개방 중인 1371종의 데이터셋 정비 등 공공데이터 발굴·구축·개방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전승현 도 데이터정책과장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노력해준 담당공무원과 청년인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새로운 데이터 사업 추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