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진솔한 고백 담은 '12월 그날'로 한해 마무리

김진석 2021. 12.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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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케이윌(K.will)이 팬들을 위한 따뜻한 신곡으로 2021년을 마무리한다.

케이윌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스페셜 싱글 '12월 그날'을 발매한다.

'12월 그날'은 보고싶은 이들에게 바치는 케이윌의 진솔한 고백이 담겼다. 12월을 항상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던 누군가와 시간을 추억하고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케이윌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의 감성을 울렸던 그의 첫 자작곡 '네 곁에'와 맞닿아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팬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마음을 가사로 풀어냈으며 케이윌이 직접 작사 및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올 연말 리스너들에게 더없는 선물이 되어줄 계획이다.

케이윌은 팬데믹 이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년 12월을 팬들과 함께했다. 전국을 누비며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해왔던 케이윌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12월 그날'로 달래주며 작은 위로의 메시지를 건넬 전망이다.

케이윌은 "'12월 그날'은 오랜 시간 보지 못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 지 고민하다 나온 앨범이다. 형나잇(팬클럽명)을 위한 내 마음이 온전히 담겨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이 팬 분들을 비롯해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연말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힘들었던 2021년의 남은 시간도 무탈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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