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시민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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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라북도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라북도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한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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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라북도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라북도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한다.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은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22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북도당 선대위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중립 전북행동 등 시민단체가 연석회의를 조직해 선거기간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운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과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 전북행동’ 등 연석회의체는 내년 1월 탄소중립 전북행동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연석회의체는 Δ백번의 만남 Δ1000개의 제안 Δ10만의 약속 등을 공동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안호영 의원은 “탄소중립 백만 국민행동은 과거를 위한 대선이 아닌 미래를 위한 대선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의지다”라며 “탄소중립기본법을 대표 발의했고 통과시킨 사람으로서 이번 대선 기간동안 전북을 탄소중립 백만행동의 대표선수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지구를 위한 당면과제다”며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과 저장기술, 운송기술은 미래 전북의 주요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택천 상임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은 정부가 올바른 방향을 잡고 시민들의 실천이 모아질 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다”면서 “시민 플랫폼은 이재명 후보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플랫폼이고 대선 이후에도 탄소중립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탄소중립을 능동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해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새로운 대한민국, 공평하고 정의로운 탄소중립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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