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백만국민행동' 위해 민주 전북도당-시민단체 손잡아

기후위기 대응 정책마련 위해 '탄소중립 전북행동'과 민주당 연계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선대위 탄소중립위원장과 김택천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 전북행동' 상임 위원장이 22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발언하고 있다.ⓒ프레시안

‘백번의 만남, 천 개의 제안, 10만의 약속, 백만 국민행동’

실천하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탄소중립위원회와 시민단체인 ‘나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 전북행동’이 연석회의를 조직하고 연대에 나섰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탄소중립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과 김택천 상임공동위원장은 22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해 미래세대에게 온전한 지구환경을 물려주고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위원장은 “탄소중립 백만 국민행동은 미래를 위한 대선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강력한 의지”라며 “탄소중립기본법을 대표발의하고 통과시킨 사람으로서 이번 대선기간동안 전북을 탄소중립 백만행동의 대표선수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속가능한 대한민국과 지구의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은 당면 과제”라며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수수 생산과 저장·운송기술은 미래 전북의 주요한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천 위원장도 “탄소중립은 정부의 올바른 정책과 시민들의 실천이 모아질 때 기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시민 플랫폼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탄소중립에 동의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담아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주도의 탄소중립 전북행동의 연석회의체인 ‘탄소중립 전북행동’은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세계를 선도하는 그린산업강국 △탄소중립과 그린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창출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과 미래에너지 시스템 구축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백만행동 조성 등을 위해 함께 할 예정이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