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포 벗은 박은빈 "왕 연기 꿈도 못 꿨는데" 상큼힌 사복 매력 발산[★화보]

박효실 2021. 12. 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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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로 데뷔해 벌써 연기 25년차, 완급을 절묘하게 조절하는 사극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은빈이 모처럼 사복(?)을 입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남성지 '에스콰이어'는 22일 배우 박은빈과 함께 진행한 2022년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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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제공|에스콰이어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아역배우로 데뷔해 벌써 연기 25년차, 완급을 절묘하게 조절하는 사극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은빈이 모처럼 사복(?)을 입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남성지 ‘에스콰이어’는 22일 배우 박은빈과 함께 진행한 2022년 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박은빈의 다른 얼굴들’이라는 카피로 공개된 이번 화보는 청초하면서도 단단하고, 또 한편 ‘장꾸미’까지 은근히 감도는 박은빈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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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제공|에스콰이어
배우 박은빈. 제공|에스콰이어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편안하고 자연스런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의상으로 20부작 사극을 끝낸 홀가분한 근황을 전했다. 박은빈은 지난 14일 종영한 KBS2‘연모’를 통해 남장 세자 이휘로 분해 궁중로맨스를 그려냈다.

과거 방송된 ‘궁(2006)’ ‘해를 품은 달(2012)’ ‘구르미 그린 달빛(2016)’ 등과 비교해 한층 무겁고 진중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연모’는 주인공 박은빈의 연기력이 극의 중심을 잡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마지막회는 12.1%의 전국 평균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드라마 ‘연모’를 통해 그간 해보지 못한 걸 원 없이 해본 것 같다. 왕을 연기하는 건 꿈조차 품어보지 못한 일이었는데, 대본을 읽는 순간부터 아주 새로운 꿈이 시작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상황에 몰입하고 진심을 담아 연기하면 스스로도 낯선 얼굴이 나올 때가 있는 것 같다면서 “‘연모’를 보면서 ‘저게 휘의 얼굴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때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모’에서 시강원 사서 정지운으로 출연해 그와 심쿵 로맨스를 펼친 가수 출신 배우 로운과 나눴던 이야기, 연기에 확신을 갖게 된 순간, 차기작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박은빈은 차기작으로 내년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을 확정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성장을 그린 법정 드라마로 강태오, 강기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또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마녀2’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박은빈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2년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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