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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 늘지만 서울은 줄어든다"

[경제 365]

전국적으로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2%가량 증가하지만, 서울은 올해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내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1.9% 늘어난 26만 1천386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각각 22%씩 늘어나는 걸로 조사됐지만, 서울의 경우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8천148가구로 올해보다 약 14% 감소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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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개시일이 도래했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연금저축과 폐업·도산 사업장의 미수령 퇴직연금 규모가 약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과 함께 '미수령 연금 찾아주기'를 실시한 금융감독원은 어제(20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대상자 가운데 25%가 미수령 연금을 찾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미수령 연금을 확인하고자 하는 연금저축·퇴직연금 가입자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본인이 가입된 연금의 가입회사와 적립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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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기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보증, 매출채권보험 등 기존 10개 업무를 '신보 온비즈'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보증기한 연장, 보험금 청구, 채무조정 약정 등을 비대면 업무에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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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매년 평균 3.03㎜씩 높아져 모두 9.1㎝가량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1990년대보다 최근 10년간의 상승 속도가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해안, 남해안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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