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과세 혜택 덕에 공모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특히 유용한 계좌로 알려져 있다.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투자자가 1년 이상 계좌 가입기간을 유지하면,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
계좌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2022년까지만 세제혜택이 적용돼, 분리과세 혜택을 위해서는 올해 12월 말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분리과세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챙겨볼만한 할 혜택이다.
예를 들어 종합과세 대상인 투자자가 이 계좌를 통해 1억원을 투자해 배당금 530만원을 수령한다면, 과표세율에 따라 납부할 세금을 연간 5만8000원에서 최대 약 181만원까지 줄일 수 있다.
이 계좌는 개인투자자만 개설 가능하며,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로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현재 이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종목은 맥쿼리인프라(088980)로, 2002년 설립 후 2006년 증시에 상장됐으며 지난 10년간 기업 신용등급 ‘AA0’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14개의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며 시총 4조500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특히 맥쿼리인프라는 상장 이래 10년간 평균 6%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해, 배당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삼성증권 투융자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개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