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자격 인증시험은 영남이공대와 세계 자동화 산업의 선두주자인 일본 오므론 제어기기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국제적인 산업자동화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오므론 국제공인 LEVEL1 인증시험은 오므론 산업자동화 및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이론 및 실습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 ICT반도체계열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1명의 오므론 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 자격인증자를 배출하며 글로벌 산업자동화 핵심 기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므론은 ‘센싱&컨트롤+Think’ 기술을 핵심으로 한 자동화의 선두주자로서 제어기기, 전자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건강·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영남이공대는 2015년 오므론과 산학협력 MOU 체결을 통해 첨단기술연수 및 일본 오므론 해외 인턴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업자동화시스템 국제공인 자격인증을 취득한 학생은 관련 현장으로 취업하고 있다.
또 영남이공대 ICT반도체전자계열과 한국 오므론 제어기기는 오는 2022년부터 LEVEL1에 이은 LEVEL2 자격인증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4차 산업에 대비한 현장 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 원작자 최규석 작가 특강 성료
영남이공대가 지난 18일 대학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웹툰 스타작가 최규석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재학생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전문가 특강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최규석 작가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원작자로 웹툰 지옥, 송곳 등을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했다.
최 작가는 이날 ‘최규석의 지옥이 NETFLIX에서 시연되기까지’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전 예약을 통한 백신접종 완료자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 작가의 웹툰 창작부터 재탄생까지 작품 제작 과정과 작업 노하우에 대한 강연, 작가와 토크콘서트, 사인회 및 경품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영남이공대 재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일상 속에서 소재를 찾아 스토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작가와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남이공대 웹툰과 강은원 교수는 “웹툰이 하나의 작품에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재탄생 과정을 거치면서 웹툰 사업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웹툰에 관심을 가진 재학생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특화된 웹툰 전문 교육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에 40명 정원의 ‘웹툰과(2년제)’를 신설하고 글로벌 웹툰IP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웹툰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계명문화대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창업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계명문화대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소방환경안전과 교수)이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기업 지원과 정책 개발, 창업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분야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수상자 중에 대학 관련 수상자는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이 유일하다.
김윤갑 단장은 그동안 벤처창업이 열악한 환경을 지니고 있는 지역에서 특유의 추진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벤처창업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인의 창업 및 경영능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