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아일랜드' 촬영중 목부상..'솔로지옥' 제작발표회 불참"[공식입장]

▲ 이다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다희가 목 부상을 당했다.

이다희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이다희가 지난주 OCN 드라마 '아일랜드'를 촬영하던 중 목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액션신 촬영 중 목을 다친 이다희는 치료를 받는 중이라, 20일 예정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다희를 제외한 '솔로지옥' MC들과 PD들이 참석한다. '솔로지옥' MC인 방송인 홍진경, 슈퍼주니어 규현, 래퍼 한해와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재원 PD, 김나현 PD가 '솔로지옥' 제작발표회에 함께 한다.

이다희는 내년 1월 8일 열리는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도 MC로 나선다. '아일랜드' 촬영도 계속되는 만큼,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다희가 출연하는 '아일랜드'는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물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슬프고도 기이한 여정을 그린다. 이다희를 포함해 김남길, 차은우, 성준이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지난 10월 촬영을 시작했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콘텐츠 '솔로지옥'은 세상에서 가장 핫한 무인도에서 펼쳐질 청춘 남녀들의 화끈하고 짜릿한 커플 탄생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가 4주에 걸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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