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결혼 "쑥스럽지만 기분 좋아"..신부는 6살 연하 [M+이슈]

이남경 입력 2021. 12. 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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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동민이 결혼했다.

19일 장동민은 제주도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코로나 사태 확산세를 고려해 양가 가족과 최측근만 참석하며, 사회는 동료 코미디언 유세윤과 유상무가 맡았다.

결혼식을 앞둔 장동민은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 "총각으로써의 마지막 라이브 방송이다. 인사드리려고 켰다. 잠시 후에 결혼식을 진행한다. 많이 쑥스럽지만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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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결혼 사진=장동민 SNS

코미디언 장동민이 결혼했다.

19일 장동민은 제주도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코로나 사태 확산세를 고려해 양가 가족과 최측근만 참석하며, 사회는 동료 코미디언 유세윤과 유상무가 맡았다.

장동민의 예비 신부는 6살 연하로, 두 사람은 골프장에서 처음 만났다. 장동민은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인 부부와 골프를 치기로 했는데, 그들이 여성 한 명을 데리고 나왔고 그 사람이 현재 예비 신부”라고 소개했다.

이어 “만난지 하루 이틀 만에 결혼 결심을 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장동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결혼식을 앞둔 장동민은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 “총각으로써의 마지막 라이브 방송이다. 인사드리려고 켰다. 잠시 후에 결혼식을 진행한다. 많이 쑥스럽지만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까 많이 초대를 못했다. 지인으로 온 사람은 사회를 보는 유세윤과 유상무 둘 뿐이다. 초대를 못 드린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상황이 좋아지면 한 번 더 잔치를 하도록 하겠다”라며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 저 오늘 장가갑니다!”라고 힘차게 외쳤다.

한편 장동민은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현재 ‘구해줘! 홈즈’ ‘피의 게임’ 등에 출연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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