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비연예인과 결혼 "예쁘게 살 것" [DA:투데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2021. 12.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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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오늘(19일)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장동민은 오늘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를 통해 <마지막 총각 라이브방송♥feat.결혼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잘 살겠다"며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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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개그맨 장동민이 오늘(19일)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장동민은 오늘 제주도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양가 가족 외에 가까운 지인 몇 명만 초대해 결혼식이 진행됐다. 사회는 유세윤과 유상무가 맡았다.

이날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를 통해 <마지막 총각 라이브방송♥feat.결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잘 살겠다”며 인사를 남겼다.

지난 6일 장동민의 결혼 소식이 갑작스럽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것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지면서 결혼식을 미루는 것도 고민했기 때문"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라며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옹달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다"라며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 이하 장동민 소감글

"안녕하세요, 장동민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합니다.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합니다.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습니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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