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이라' 박해수x남기애, 심각한 분위기..기억 잃었나

김보라 2021. 12.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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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마이라'가 오늘 15화 방송을 앞두고 초조한 분위기의 박해수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기애의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극본 이진매, 연출 김도훈)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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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키마이라’가 오늘 15화 방송을 앞두고 초조한 분위기의 박해수와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기애의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극본 이진매, 연출 김도훈)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18일) 공개된 사진 속 박해수는 말끔한 정장 차림에 화사한 꽃다발을 들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초조하고 불안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남기애(차은수 역)는 기존과 다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낯선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수는 극 중에서 항상 엄마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아들 차재환 역에 몰입해 심각한 얼굴로 기억을 잃은 남기애를 걱정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상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화에서 남기애는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가 치매 환자라고는 믿기 힘든 구체적인 진술로 과거의 이야기를 밝히며 자신이 연쇄 폭발 살인을 저지른 ‘키마이라’라고 자수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남기애는 치매로 인해 현재의 기억을 잃고 과거의 기억이 돌아오면 35년 전 실패한 복수를 완성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한 바 있어 거듭된 반전 속에 또다시 일어난 폭발사건의 범인이 과연 누구일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키마이라’는 오늘(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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