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셋째 욕심에 발길질.."부부는 로또, 안 맞아"

이은 기자 입력 2021. 12. 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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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남편인 방송인 도경완의 셋째 욕심에 발끈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결혼 후 첫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가는 차 안에서 장윤정은 "우리 단 둘이 여행 간 적 없지 않냐"고 물었고 도경완은 "왜 없냐. 난 매일이 여행 같다"고 달달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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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장윤정이 남편인 방송인 도경완의 셋째 욕심에 발끈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결혼 후 첫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해방타운' 최초로 부부 동반으로 나타났다.

장윤정은 "남편이랑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신혼여행 이후로 남편이랑 단둘이 놀러 간 적이 없더라"며 부부동반 여행을 떠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연애할 때라도 여행을 많이 다녔으면 좋았을텐데 연애 기간이 짧았고 남들 눈에 띌까 봐 조심조심 다니느라 꿈도 못 꿨다"며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해 시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여행가는 차 안에서 장윤정은 "우리 단 둘이 여행 간 적 없지 않냐"고 물었고 도경완은 "왜 없냐. 난 매일이 여행 같다"고 달달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도경완에게 "나처럼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 없는 줄만 알아라. 내가 잔소리를 하냐 건들기를 하냐. 나처럼 칭찬 많이 하는 여자가 어디 있냐"고 자화자찬을 했다.

이에 도경완은 "정말 바쁜 엄마인데 개인 시간, 술 마시는 시간 빼고는 아이들한테 쏟아 붓는다. 근데 어떻게 그렇게 술을 맨날 마시냐. 364일 마신다. 건강검진 전날은 안 마시더라"며 칭찬인 듯 아닌 듯 묘한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이날 여행 콘셉트는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귀농을 하고 싶은데 남편은 그렇지 않은 거 같다. 그래서 오늘이라도 미리 체험해보려 한다"고 '도시 남자' 도경완의 시골 체험을 위한 여행이라고 소개했다.

장윤정 도경완은 천장이 뚫린 조용한 숙소에 도착했고, 바닥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장윤정은 "나는 몰랐는데 내가 조용한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다"고 하자 도경완은 "그러면 콘서트는 어떻게 하냐"고 반박했고, 장윤정은 "그러니까 조용한 걸 좋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경완은 "무슨 맥락인지 알 거 같다. 내가 외아들이다. 그래서 외로워서 세 명을 낳고 싶은 것"이라고 셋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장윤정은 도경완의 엉덩이를 발로 차며 분노를 표했다. 그러나 도경완은 "여기가 연천이지 않나. 첫째는 도연우, 막내는 도연천"이라며 꿋꿋이 셋째 이야기를 꺼냈다.

장윤정은 "나 성질나게 하는 기술자"라며 "부부는 로또라는 게 맞다. 맞은 적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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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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