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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영훈

'트래블 버블' 싱가포르·사이판발 입국자 20일부터 PCR 검사 강화

'트래블 버블' 싱가포르·사이판발 입국자 20일부터 PCR 검사 강화
입력 2021-12-17 16:12 | 수정 2021-1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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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블 버블' 싱가포르·사이판발 입국자 20일부터 PCR 검사 강화

    부산 찾은 '트래블 버블'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싱가포르와 사이판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맺은 싱가포르·사이판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격리조치를 면제하되, 기존 72시간보다 더 강화된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를 지참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관리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조치는 이들 국가에서 한국에 오는 관광객과 한국에서 이들 국가에 갔다가 귀국하는 여행자 모두에게 해당합니다.

    이에 더해 싱가포르 입국자에게는 기존에 입국 1일 차와 6~7일 차에 시행했던 PCR 검사에 더해 3일 차, 5일 차에 각각 자비로 구매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사이판의 경우, 국내 직항 항공 노선의 좌석 점유율을 70% 이하로 제한한 조치를 내년 1월 6일까지 연장하도록 했습니다.

    서류를 지참하지 않았거나 PCR 음성확인서 발급 이후 48시간 이상이 지난 경우 등 기준에 미달할 경우, 격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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