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7000명 안팎 예상…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 59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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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6564명보다 663명↓
4219명은 수도권·1682명 비수도권서 확진
4219명은 수도권·1682명 비수도권서 확진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90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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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 7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21명→6976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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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는 서울 2504명, 경기 1166명, 인천 549명, 부산 370명, 충남 203명, 경북 169명, 대구 159명, 대전 158명, 경남 154명, 강원 121명, 충북 83명, 전북 67명, 전남 60명, 울산 52명, 광주 42명, 제주 35명, 세종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 방안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전국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4인, 식당·카페 영업은 밤 9시까지로 제한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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