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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6개 공공기관·지역 대학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합의

‘공공기관-지역대학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키로
지역인재 채용 박람회 개최 등 협력 체계 구축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1-12-16 13:35 송고
허태정 대전시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16일 시청 응접실에서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뉴스1
허태정 대전시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이 16일 시청 응접실에서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시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16개 공공기관, 16개 지역 대학과 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16일 시청 응접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역 공공기관장, 대학총장들과 만나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지자체와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등을 논의하면서 상생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이뤄졌다.

협의체 참여 공공기관은 국가철도공단, 국방과학연구소, 코레일테크(주), 한국가스기술공사, 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철도공사,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16곳이다.

지역 대학은 건양대 제2캠퍼스,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을지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침례신학대, 한남대, 한밭대, 대덕대학, 대전과학기술대학, 대전보건대학,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등이 참여한다.
이들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역 인재 취업 촉진을 위한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인재 채용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의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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