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과메기로 일본 젊은 입맛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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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과메기로 일본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경북도 일본 도쿄사무소는 일본 젊음의 명소인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지역 대표 겨울철 식품인 과메기 가공품의 일본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점에서도 과메기를 선보임으로써 과메기의 우수성 홍보 및 경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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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가 과메기로 일본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경북도 일본 도쿄사무소는 일본 젊음의 명소인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지역 대표 겨울철 식품인 과메기 가공품의 일본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팝과 한류드라마 등을 통해 4차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신오쿠보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한국 음식을 맞보고 다시 찾고 있는 점을 착안해 과메기의 효능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을 일본 젊은이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신주쿠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과메기를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했다.
또 세팅 및 판매방법까지 한국음식 전문연구가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한층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점에서도 과메기를 선보임으로써 과메기의 우수성 홍보 및 경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신오쿠보 서울타운 관계자는 "과메기가 건강에도 유익하고 또 일단 가게에서 판매하기 쉬워 홍보만 잘 한다면 일본 젊은 층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지역의 다른 많은 수산 가공식품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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