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팬클럽 블링크, 상시 모집한다" [공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팬클럽이 기수제 모집 형태에서 벗어나 언제든 가입이 가능하고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블링크(BLINK)'를 상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정해진 기간에만 팬클럽 가입이 가능했던 불편함이 줄어드는 것이다.

'블링크' 가입은 블랙핑크 공식 팬 커뮤니티인 '블랙핑크 위버스(Weverse)'를 통해 위버스샵(Weverse Shop) 멤버십 상품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상시 모집과 별도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31일 23시 59분까지만 가입 가능한 '얼리버드 멤버십' 회원은 추첨을 거쳐 진행되는 영상통화 사인회 참여 기회도 있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올해 첫 정규 앨범 '더 앨범(THE ALLBUM)'을 발표, 미국을 비롯해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총 12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로제와 리사의 솔로 프로젝트 역시 각종 글로벌 차트서 신기록을 양산하며 블랙핑크의 영향력을 더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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