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2485명 확진..동시간대 최다

김명진 기자 2021. 12. 15. 21: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485명이 확진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집계 시간이 3시간 더 남아 있어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잠정 집계치 2485명은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전날인 14일로, 2469명이었다. 이보다 16명이 늘어난 것이다. 1주일 전인 8일 같은 시간대 집계된 2176명보다는 309명 많은 수치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11월 30일에는 2000명 선을 돌파했다. 지난달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에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한 달 반 사이 역대 최다 기록을 9차례나 경신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