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몰렸길래"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접속 장애로 결국 취소(종합)

이기범 기자 입력 2021. 12. 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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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네이버의 최대 규모 클라우드 기술 행사가 홈페이지 접속 장애로 결국 취소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5일 오후 2시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을 열었지만, 행사 직후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행사 홈페이지에 "금일 행사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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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최대 규모 클라우드 행사..이용자 몰리면서 접속 장애 이어져
행사 취소를 알리는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 홈페이지 화면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네이버의 최대 규모 클라우드 기술 행사가 홈페이지 접속 장애로 결국 취소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5일 오후 2시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을 열었지만, 행사 직후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홈페이지 화면에는 '404 Not Found' 혹은 '503 Servie Unavailable' 등의 오류 문구가 떴다. 장애는 약 1시간 동안 지속됐다.

이후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행사 홈페이지에 "금일 행사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한 혁신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었다. 올해 행사 사전등록자는 8000여명에 달한다.

행사 첫날인 이날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폭증한 트래픽을 클라우드로 대응한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금일 네이버클라우드 서밋은 개발 프로그램의 이슈로 키노트 및 패널토크 진행 후 오후 세션을 중단했다. 이는 클라우드 이슈가 아닌, 개발 프로그램의 이슈로 금일 AI 세션은 이번주 금요일(17일) 재 진행 예정"이라며 "2일차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내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밋 참석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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