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왼쪽) 안보현. 제공|SM엔터테인먼트 FN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2시의 데이트'가 임윤아 안보현 캐스팅을 확정했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과 '모가디슈' '인질'의 제작사 외유내강이 다시 뭉친 영화 '2시의 데이트'에 대세 배우 임윤아, 안보현이 캐스팅됐다. 제작진은 14일 이를 공식 발표하고 내년 4월 크랭크인을 예고했다. 

영화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

'기적'(2021), '엑시트'(2019), '공조'(2017)를 통해 명실상부 충무로 캐스팅 1순위로 거듭난 배우 임윤아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랫집 여자를 맡아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임윤아는 942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엑시트'에 이어 이상근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춰 또 하나의 흥행작이 탄생할 것을 기대케 한다.

이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2020)에 이어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2021)과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2021) 등을 거쳐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보현이 윗집 남자 역을 맡았다. 사생활 이슈가 불거져 하차한 김선호의 뒤를 이어 안보현이 합류한 셈이다. 

임윤아, 안보현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확정한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2시의 데이트'는 내년 4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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