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 FA 박해민, LG와 총액 60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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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출신 에프에이(FA) 선수인 박해민(31)이 '쌍둥이 호'에 합류한다.
박해민은 2012년 한양대를 졸업한 뒤 대졸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와 빼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왔다.
박해민은 엘지 구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고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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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출신 에프에이(FA) 선수인 박해민(31)이 ‘쌍둥이 호’에 합류한다.
엘지(LG) 트윈스는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해민과 4년 총액 60억원(계약금 32억원·연봉 6억원·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엘지 구단이 외부 에프에이 선수를 영입한 것은 김현수(2017년) 이후 처음이다. 박해민은 복수의 구단이 관심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몸값이 더 올랐다.
박해민은 2012년 한양대를 졸업한 뒤 대졸 육성 선수로 삼성에 입단해 빠른 발을 이용한 주루와 빼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왔다. 통산 타율은 0.286, 318도루 42홈런 706득점, 414타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도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해민은 엘지 구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고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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