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앤크' 위하준 "이동욱과 케미? 백상 커플상 만들어 달라"

황서연 기자 2021. 12.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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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앤 크레이지'의 위하준이 이동욱과의 브로맨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무의지방경찰청 감찰계 경감인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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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드 앤 크레이지, 위하준 이동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의 위하준이 이동욱과의 브로맨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현장에는 유선동 감독, 배우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무의지방경찰청 감찰계 경감인 수열(이동욱)이 정의로운 '미친 놈' K(위하준)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극 중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속물 형사 수열은 K를 만나며 인생의 위기를 맞는다. 두 사람은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뽐내며 드라마 인기를 견인할 준비를 마쳤다.

이동욱은 위하준과의 케미스트리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하나다. 한 몸인 것처럼 좋은 호흡을 보였다. 믿고 보는 '케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위하준은 한술 더 떴다. 그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고 싶다"라며 실제로는 없는 상까지 만들어 내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위하준은 "우리를 위해 그 부문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호흡이 정말 좋았다. '찐친' 브로맨스라고 하고 싶다"라며 "형님이 사소한 것들도 다 받아주시는 편이고, 풍부한 경험으로 아이디어를 계속 내주신다. 그걸 잘 따라가고 맞추다 보니 좋은 호흡이 나왔다"라며 이동욱을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배드 앤 크레이지 | 위하준 |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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