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이준석 탄핵 운동' 불붙여.."본인이 주인공 될 생각만"

김지영 2021. 12. 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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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이핵관'(이준석 핵심관계자)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번엔 "악마가 대선을 망친다"며 탄핵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13일 가세연 유튜브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들은 이 대표 탄핵을 위한 서명 링크를 전날(12일) 공유하고 "이준석은 오로지 본인이 주인공이 될 생각만 가지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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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재검표 방해했던 악마"
"이대로 두면 내년 대통령 선거 위험"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 사진=연합뉴스,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이핵관’(이준석 핵심관계자)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번엔 “악마가 대선을 망친다”며 탄핵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13일 가세연 유튜브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들은 이 대표 탄핵을 위한 서명 링크를 전날(12일) 공유하고 “이준석은 오로지 본인이 주인공이 될 생각만 가지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세연은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는 관심도 없다”며 “가세연이 조동연 이슈를 비롯해 이재명을 상대로 열심히 싸울 때 이준석은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제주도 등을 다니며 김무성(현 국민의힘) 옥쇄 파동 흉내 내기만 계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될 때 자기네들만 살겠다고 나라를 망친 바른정당 출신답게 형편없는 근본을 그대로 드러냈다”며 “게다가 이준석은 부정선거 재검표를 위해 가세연이 열심히 싸울 때 방해 작업만 계속했던 악마”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가 계속 당대표로 있다면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더욱 위험해질 것”이라며 “유승민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 선거를 망치고 있는 이준석을 더 이상 놔두면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 / 사진=연합뉴스

한편, 가세연은 지난 3일 이른바 ‘이핵관’이라 주장하는 인사들의 프로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며 이 대표를 공개 저격한 바 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박유하 국민의힘 당대표 수행팀장,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박종원 국민의힘 당 대표 공보보좌역 등을 언급하며 “(이들은) 국민의힘 당내 분탕질의 주모자이자 주범들이라고 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의혹에 이 대표는 “이번에 전당대회 3명과 함께 치를 때부터 저를 도운 박 공보보좌역은 당 대표 비서실 소속”이라며 “제가 가는 곳에는 거의 모든 일정에 수행팀장과 정무실장, 공보보좌역이 항상 함께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정 중에 공적 일정인 4.3 유족 간담회와 여순 여수 유족 간담회 외에는 어떤 당비도 지출된 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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