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매스스타트 金' 이승훈, 정재원과 베이징행 확정

2021. 12.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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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승훈과 정재원이 나란히 2022 베이징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며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정재원은 월드컵 랭킹포인트 376점으로 세계랭킹 4위, 이승훈은 266점으로 세계랭킹 5위에 오르며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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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차 대회 매스스타트
정재원 6위, 이승훈 11위
여자 500m 김민선도 베이징 티켓
이승훈 [OSEN]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던 이승훈과 정재원이 나란히 2022 베이징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며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정재원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7분46초680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7분46초900의 기록으로 11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정재원은 월드컵 랭킹포인트 376점으로 세계랭킹 4위, 이승훈은 266점으로 세계랭킹 5위에 오르며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승훈과 정재원은 평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당시 정재원은 이승훈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며 이승훈이 체력을 비축하도록 했고 이승훈은 이에 힘입어 막판 스퍼트에 성공,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은 500m에서 37초 269의 개인기록을 세우며 8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월드컵 랭킹 9위로 무난하게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민선은 여자 1000m서는 1분14초899의 기록으로 17위에 올라 월드컵 랭킹 22위에 랭크됐다. 올림픽 쿼터 상위 20명에 들지 못했지만, 20위 안에 네덜란드와 러시아 선수들이 각각 4명씩 포진하면서 김민선에게도 출전권이 돌아갔다. 올림픽 티켓은 국가당 3장으로 제한한다.

김현영은 1000m 월드컵 랭킹 19위로 베이징행 티켓을 따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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