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지현, 이가섭에 "사람 죽여온 범인은 바로 너"

이주원 2021. 12. 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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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범인이 이가섭으로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서이강(전지현)이 김솔(이가섭)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은 "산에서 사고를 가장한 채 사람들을 죽여왔던 범인은 바로 너야"라며 김솔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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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범인이 이가섭으로 드러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서이강(전지현)이 김솔(이가섭)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은 김솔을 찾아가 "케이블카 사업은 한 가구만 반대해도 진행할 수 없으니까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하게 된 거야"라며 운을 뗐다.

이어 "어려서 기억 안난다고 했지? 아니? 너는 전부 다 기억하고 있었어. 산과 공존하기 포기한 사람들의 이기심을, 공동체는 무너지고 너희 어머니와 세욱(윤지온)이 아버지는 돌아가셨지. 그래서 너와 세욱이는 복수를 시작한 거야"라고 말했다.

같은 시간, 강현조(주지훈)의 생령은 김웅순(전석호)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며 "피해자의 핸드폰이 아니었어. 범인의 핸드폰이었어"라고 했다. 강현조는 김솔이 김웅순을 해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서이강은 "산에서 사고를 가장한 채 사람들을 죽여왔던 범인은 바로 너야"라며 김솔을 압박했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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