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후 휘발유 4주 연속 하락세
권지예 2021. 12. 11. 12:24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유류세 인하 이후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3원 내린 리터당 1664.7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1월 둘째 주 리터당 1807원으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하지만 유류세 인하가 시작된 12일부터 하락세로 전환해, 시행 첫 주인 11월 셋째 주 90.4원 내렸다.
이어 11월 넷째 주 29.1원, 지난주 9.8원, 이번 주 13원 하락했다.
유류세 인하 이후 한 달 동안 약 142원이 실제 가격에 반영된 것이다.
정부가 인하한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64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6원 하락한 리터당 1720.6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은 부산으로 14.4원 하락한 1626.8원이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가격도 13.4원 하락해 리터당 1489.8원을 기록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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