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음성맹동-음성읍내 행복주택 공급 "총 350세대"

김동호 기자 2021. 12.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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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여러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현재 총17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가 조성돼 1만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처럼 산업 기반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충북 음성군에 행복주택 총 35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H가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음성맹동 행복주택' 294세대와 '음성읍내 행복주택' 56세대, 두 개 단지로, 우선 음성맹동 행복주택은 충북혁신도시의 인프라를 한 몸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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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충북 음성군은 여러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현재 총17개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가 조성돼 1만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현재 산업단지 6곳이 조성 중에 있는 만큼 더욱 많은 인구가 음성으로 몰릴 전망이다. 이처럼 인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레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음성군의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처럼 산업 기반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충북 음성군에 행복주택 총 35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H가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음성맹동 행복주택’ 294세대와 ‘음성읍내 행복주택’ 56세대, 두 개 단지로, 우선 음성맹동 행복주택은 충북혁신도시의 인프라를 한 몸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혁신도시첨단산업단지, 음성맹동일반산업단지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생활 편의시설이나 편리한 출퇴근, 교통망 등이 확보돼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진천IC, 평택제천고속도로가 단지에서 가까우며, 21번 국도 등 교통망이 확보돼 있어 주변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용이한 이동이 가능하다. 함박산, 소속리산과 맹동저수지, 백야자연휴양림 등 자연환경 인프라도 풍부하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맹동초등학교도 있다.

세부 면적 별 공급 세대는 ▲26A 118세대 ▲26B 16세대 ▲36A 66세대 ▲51A 94세대 등 총 294세대로 이뤄지며 입주민 휴게공간과 운동공간,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공급 대상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19세이상 만39세이하 청년층,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장기근속자로 장기근속자는 중소기업 근로자 중 5년 이상 근무한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 1명 이상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음성군 읍내리 일대에 공급되는 음성읍내 행복주택은 생활권 내 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음성군청과 농협, 종합운동장 등이 가깝고 음성농공단지나 여러 관내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으며, 음성천과 설성공원, 수정산 등 에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자연 인프라와 함께 도보 통학이 가능한 수봉초등학교도 단지 근처에 있다.

세부 공급 유형은 ▲21형 26세대(청년) ▲26형 6세대(고령자) ▲36형 6세대(주거급여수급자) ▲44형 18세대(신혼부부용, 한부모가족)로 총 56세대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러한 음성맹동 행복주택 및 음성읍내 행복주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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