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슬, 1년 만에 새 OST 가창..'빨강 구두'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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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예슬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감성의 OST를 선보였다.
안예슬이 가창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의 OST '베스티'(bestie)는 10일 정오 공개됐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소찬휘부터 안예슬에 이르기까지 많은 가수들이 OST 가창에 참여해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OST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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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안예슬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감성의 OST를 선보였다.
안예슬이 가창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의 OST '베스티'(bestie)는 10일 정오 공개됐다.
신곡은 베스트 프렌드를 의미하는 '베스티'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아끼고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는 위로와 친근한 마음을 편안한 선율로 담아낸 어쿠스틱 팝 스타일의 곡이다.
'비를 머금은 먹구름도 토해내면 맑아지듯 / 힘이 들 땐 눈물 흘려도 돼'로 이어지는 노래를 통해 안예슬은 탁월한 가창력과 음색으로 많은 드라마 전개에 상큼한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곡은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장근석의 싱글 '이모션'(Emotion)을 통해 일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신예 홍은미, 윤민희의 합작을 통해 편안한 음률로 겨울의 따뜻함을 전하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싱글 활동과 OST 발표를 왕성하게 전개해 온 안예슬은 지난해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유 아 오우썸'(You are awesome) 이후 1년여 만에 OST 신곡을 선보인다. 자작곡 '겨울에 피는 꽃'을 통해 뛰어난 작사 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 민희경(최명길)과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 김진아(소이현 분)의 이야기로 전개됐다. 지난 7월 5일 첫 방영 이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해 온 가운데 10일 100회분 방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소찬휘부터 안예슬에 이르기까지 많은 가수들이 OST 가창에 참여해 열정을 보여주었다"며 "OST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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