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7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의 하나인 전세임대는 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임대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2월 8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등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임대조건은 2년(입주자격 충족 시 9회 재계약 가능, 최장 20년 거주)이며, 지원한도액은 6000만 원 범위로, 주택별로 입주자부담금은 상이하나 보증금 300만 원 이내, 월 임대료는 7만 원 이하 수준이다.
동해시는 신청자에 대해 무주택 해당 여부를 조사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입주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순차적으로 개별 입주 안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또는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LH 전세임대 LH 전세임대 통합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임대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모집을 통해 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가 안정되고, 신청을 기다려온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추세에 따라 신청기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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