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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희망우체국' 우체국 문화전 대상


편지쓰기 공모전에선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9일 시상식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은 '2021 우체국 문화전'과 '2021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작을 8일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가 개최한 우체국 문화전에서 초등부의 '시골 할머니의 희망 우체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개최한 우체국 문화전에서 초등부의 '시골 할머니의 희망 우체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문화전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시골의 따뜻하고 정겨운 풍경과 함께 할머니에게 친절하게 편지를 전달하는 집배원의 모습을 그린 '시골 할머니의 희망 우체국'에게 초등부(저학년) 대상을 수상한다.

또 자신에 대한 소중함과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행복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훌륭한 특수교사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얘기한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가 '2021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청소년(고등부) 대상을 받는다.

'우체국 문화전(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 그림・글짓기 대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우체국'을 주제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작품 접수를 받아 그림은 총 4천여명, 글짓기는 1천여명의 학생들이 응모했다.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은 대국민 편지문화 확산과 온정적인 정서함양을 위해 학생, 성인, 단체 부문으로 구분해 198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5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3개월 접수기간 동안 1만3천여명이 응모했다.

오는 9일 우정공무원교육원(충남 천안)에서는 두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마술쇼와 편지쓰기, 탁본 체험, 오징어 게임 등 체험 부스와 수상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정서 함양과 편지문화 저변확대 등 우정문화 공유를 위해 수상작을 작품집으로 발간해 수상자와 전국 학교, 우체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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