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자핑·신다은..연말, ★들의 임신 러시 [종합]
[스포츠경향]
2021년의 끝을 한 달 여 남기고, 스타들이 줄지어 임신 소식을 전했다. 2022년 귀여운 호랑이띠 아기들의 탄생 예고에 팬들은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정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정현의 집밥레스토랑’에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씨는 영상에서 “가정에 새로운 식구,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왔다”며 “그동안 입덧이 너무 심해서 유튜브 업로드를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입덧이 너무 심하게 와서 물도 못 마시고 밥도 잘 못 먹고 힘들었다. 이 세상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했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는 전날인 6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요새 제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이유가 바로 요놈 때문, 어느덧 23주가 지나 이제 숨길 수 없을만큼 커버린 아주아주 잘생긴 분홍이(태명)”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내가 엄마가 된다니 진짜 믿기지 않는다”라며 “저 밖에 모르던 나는 분홍이를 위해 모든 걸 중단합니다. 즐겨마시던 술도 끊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야채 많이 먹고 몸에 좋은 건 배에 다 때려놓고 비타민 먹고 아주 그냥 난리다”라고 덧붙이며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래퍼인 그는 “태교는 힙합으로 하는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클래식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닌 걸 어떡해”라면서 “분홍아 4월에 만나자”라고 출산 예정일을 알렸다.
자이언트 핑크는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11월22일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신다은·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는 결혼 5년만에 경사를 전했다.
신다은은 6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에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전한다. 우리에게 지켜주고 싶은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남편과 트리 앞에서 손을 꼭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지은 사진도 첨부했다.
신다은은 “이제 안정기가 되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라며 “아직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 초보 엄마지만 내년부터 우리 홀리(태명)와 함께 임소장(남편 임성빈)이 만들어준 새로운 집에서 사이좋게 잘 살아 보겠다. 아가야 반가워”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다은과 임성빈은 지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동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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