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음성맹동 행복주택 및 음성읍내 행복주택 공급 실시

2021. 12. 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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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LH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22% 오른 가운데 충북은 0.3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음성군은 0.09%에서 0.41%로 크게 올라 제천시(0.60%→0.80%), 충주시(0.65%→0.62%)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로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로서, 9천여 곳의 기업체가 입주한 산업기반 도시다. 음성군 내 17개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종사자는 1만여 명에 이른다. 추가로 6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상황이라 향후 더욱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음성 맹동면에 ‘음성맹동 행복주택’ 총 294세대와 음성읍 원도심 내 위치한 ‘음성읍내 행복주택’ 총 56세대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성맹동 행복주택은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행복주택으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한다. 장기근속자는 미성년자인 자녀(태아 포함) 1명 이상을 포함한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세대의 세대구성원인 사람으로서 중소기업에 근무한 기간이 총 5년 이상인 사람을 일컫는다.

맹동면 상업지역은 물론 충북혁신도시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건설된다. 단지 바로 앞에 맹동초등학교가 있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의 음성맹동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혁신도시첨단산업단지 및 다양한 산업단지(예정)으로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함박산과 소속리산, 맹동저수지와 백야자연휴양림 등 상쾌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 두고 있다. 아울러 단지와 가까운 중부고속도로 진천 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 IC를 비롯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며 인근 시, 군으로 이동이 편리한 21번 국도와 533번 지방도 등 빠른 교통망도 장점이다.

음성맹동 행복주택 세부 단위별 공급 세대는 ▲26A 118세대 ▲26B 16세대 ▲36A 66세대 ▲51A 94세대까지 총 294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민 휴게공간과 경로당, 주민운동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 입주민의 편의를 충족할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음성읍내 행복주택은 청년-사회초년생(만 19~39세), 신혼부부와 한부모 가족,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에게 공급된다. 공급지인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일원은 음성군청, 인근의 농협, 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와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수봉초등학교 등 안심 학군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음성천, 설성공원, 수정산 등 쾌적한 녹지환경, 음성농공단지를 비롯한 관내 산업단지로 편리하게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환경 등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통의 경우에도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이 가까우며, 3번 국도와 37번 국도를 이용하면 인근 지역으로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음성역은 오송역을 통해 KTX 고속열차를, 제천역에서는 중앙선 열차로 환승이 가능하다.

음성읍내 행복주택 세부 단위별 공급 세대는 ▲21형 26세대(청년계층) ▲26형 6세대(고령자) ▲36형 6세대(주거급여수급자) ▲44형 18세대(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까지 총 56세대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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