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8~59세 추가접종, 사전예약 5개월·잔여백신 4개월부터 가능"

박태훈 선임기자 2021. 12. 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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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해 추가접종을 진행 중인 정부는 나머지 연령층(18~59세)도 본인이 불안감을 느낄 경우 접종 4개월 이후라면 언제든지 추가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 겸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2차 접종후 5개월이 다가오는 분들에게) 현재 추가접종 안내 문자가 가고 있는 중"이라며 "문자를 받으면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 그 예약일에 가도 되고 혹은 잔여 백신 시스템을 이용, 당일이라도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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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완료자에 부스터샷 예약 안내문자 발송
1개월 빨리 맞고 싶다면 예약없이 '당일 접종'
닷새째 5000명대 안팎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5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해 추가접종을 진행 중인 정부는 나머지 연령층(18~59세)도 본인이 불안감을 느낄 경우 접종 4개월 이후라면 언제든지 추가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 겸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2차 접종후 5개월이 다가오는 분들에게) 현재 추가접종 안내 문자가 가고 있는 중"이라며 "문자를 받으면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 그 예약일에 가도 되고 혹은 잔여 백신 시스템을 이용, 당일이라도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예약을 통해 추가접종을 해도 되고 잔여백신이 있다면 언제든지 맞아도 된다고 했다.

진행자가 "18~59세의 경우 2차 접종 후 만 5개월이 지나야 하는지, 아니면 접종후 4개월로 단축이 가능한지"를 묻자 손 반장은 "불안해서 나는 한 4개월 지났지만 좀 더 빨리 맞겠다고 생각이 들면 잔여 백신을 이용해서 1개월 단축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즉 예약을 하면 2차접종 5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고 잔여백신을 이용할 경우 4개월이 지난 뒤라면 언제든지 접종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손 반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1~2주 정도가 지나면 세계보건기구를 비롯해서 여러 기구에서 분석된 결과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달 중순쯤이면 오미크론의 위험도 등에 대해 더욱 상세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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