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아이돌급 외모 감독과 열애.."다 보여주고 만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12.03 16:01 / 조회 : 2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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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 전종서 / 사진=넷플릭스


영화계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전종서가 충무로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감독인 이충현 감독과 목하 열애 중이다.

3일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전종서의 소속사 마이 컴퍼니는 "전종서과 이충현 감독과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충현 감독은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전종서와 영화 '콜'을 찍으면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교제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충현 감독은 전종서의 매력에 대해 "굉장히 순수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적인 부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며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마침 열애설이 알려진 이날 '연애 빠진 로맨스' 홍보차 손석구와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전종서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혀 눈길을 모았다.

전종서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저는 순수하게 만나는 것 같다. 다 보여주고 많이 공유하면서 만나는 연애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종서는 "한 번 헤어지면 정리는 냉정하게 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는 지난해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스릴러 영화 '콜'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작품. 전종서는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는 살인마 영숙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콜' 공개를 앞두고 잦은 만남을 가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아 영화계에서 두 사람의 교제가 공공연한 비밀이였다.

영화계서 주목받는 젊은 배우와 감독의 만남에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충현 감독이 준비 중인 '몸값' 장편 프로젝트에 전종서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연애가 작품 속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몸값'은 중년남성과 여고생이 몸값을 놓고 흥정을 벌이면서 벌어지는 14분 짜리 이야기. 이충현 감독은 '몸값'으로 주목 받은 이후 '콜'로 충무로 장편 영화에 입성해 주목 받는 영화 감독으로 떠올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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