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LH 신규채용 신속 추진 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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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규 채용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공식 건의했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총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하 권한대행은 김 총리에게 "LH의 인원 감축과 신규 채용을 연계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며 "기존 계획대로 신규 채용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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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규 채용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공식 건의했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총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권순기 국립경상대 총장, 박재규 경남대 총장, 이호영 창원대 총장 등도 함께했다.
하 권한대행은 김 총리에게 “LH의 인원 감축과 신규 채용을 연계하는 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며 “기존 계획대로 신규 채용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총리는 “신규 채용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등 지역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H는 올해 1088명을 채용하기로 계획했지만 신도시 투기로 물의를 빚자 인턴 일부를 제외한 정규직원에 대한 신규 채용은 중단한 상황이다. 특히 정부가 LH 정원 1064명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한 데 이어 향후 정밀 조직진단을 거쳐 지방조직을 중심으로 1000명을 추가 감축하기로 하면서 경남도는 지역 고용지수 악화와 세수 감소 등 다양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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