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2021년 1월~11월까지 국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계속된 트로트 열풍이 유튜브까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임영웅의 독보적인 인기를 엿수 있다.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2일 발표한 ‘2021년 국내 뮤직비디오 및 동영상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뮤직비디오 1위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였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2일 조회수 4338만회를 넘어섰다.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임영웅을 위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발매 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뮤직비디오 부문 2위는 방탄소년단의 'Butter'가 차지했다. 최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도 국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4위에 올랐다.
그런가하면 임영웅은 지난 10월 브랜드 평판에서 가수 부문, 트로트 가수 부문, 스타 부문까지 3관왕에 올랐다. 11월에는 스타부문과 트로트가수 부문에서 1위, 그리고 가수 부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10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 'We’re HERO 임영웅'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는 가수 나훈아, 심수봉에 이은 또 하나의 대형프로젝트이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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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