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칩거'에 초선 총회.. 尹비서실장 "실무적 오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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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30일 윤석열 대선후보 측의 이준석 대표 '패싱'으로 이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고 칩거에 들어가는 등 당내 혼란이 격화되자 의견을 취합하기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의원들 총회에는 15여명의 초선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상임위 일정이 많아 참석하지 못한 초선 의원들이 많았다"며 "오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추가적으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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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30일 윤석열 대선후보 측의 이준석 대표 '패싱'으로 이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고 칩거에 들어가는 등 당내 혼란이 격화되자 의견을 취합하기 위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선 의원들 총회에는 15여명의 초선이 참석했다. 초선 간사인 최승재 의원은 "당내 현안들에 대해 말씀을 많이 했고 선대위라든지 추진 과정에서의 일들에 대해 초선들의 걱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이 대표의 칩거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지진 않았다. 서일준 윤 후보 비서실장은 실무선에서 오해가 있었다는 수준의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지연과 혁신 행보가 미진하다는 점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선대위 체제가 자리잡지 못하면서 정책 메시지와 행보 역시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최 의원은 "경선이 끝나고 20일 정도 됐는데 조직이 꾸려지는 과정에서 주춤하니까 그런 부분들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 중심으로 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 의원은 "대선을 후보 중심으로 치러야 한다는 건 고유명사 같은 얘기"라며 "다른 의미를 부여할 게 없고 그대로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임위 일정이 많아 참석하지 못한 초선 의원들이 많았다"며 "오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추가적으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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